Floating Spores
2025.02.18 – 03.15
Hwasoo YOO 유화수
Seung Ae LEE 이승애
So Young PARK 박성소영
2025.02.18 – 03.15
Hwasoo YOO 유화수
Seung Ae LEE 이승애
So Young PARK 박성소영
돌처럼 단단하고 뚜렷해 보이는 현상의 표면 또는 물리적으로 틀 지워진 경계라도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극소의 입자(particle) 단위로 내려가면, 마치 옅은 안개 속처럼 흐려진다. 그것은 끝이면서 시작이고, 부분이면서 전체다.
《Floating Spores》는 박성소영, 유화수, 이승애 세 작가가 자신들의 견고한 세계관에 기대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것을 작업에서 다루고, 드러내는 방식을 살핀다. 세 작가의 작업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주변을 인식하고 관계 맺는 방식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응축하고 있는 세계관을 짙게 반영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은 문명 혹은 현실이라는 가시적이며, 말초적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다차원의 상상력을 심화하면서도, 미적 균형감을 잃지 않고자 힘쓴다. 따라서 세 작가가 수행하고 있는 형식이나, 재료 탐구에 대한 집요한 파고들기는 작업 안에서의 미적 긴장을 팽팽하게 유지하는 균형추다.
박성소영 작가는 용, 인어와 같은 상상의 동물이나, 마추픽추, 차마고도처럼 시원(始原)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하고도 불가사의한 경관들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초 시간적 화면을 구축한다. 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차원이 아니라, 문명 이전(혹은 문명이 사라진 후) 본원적인 무엇에 대한 수행적 성찰에 가깝다. 또한 작가의 작업 방향이 현재를 망각하게 하는 초현실이나, 순박한 자연회귀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을 알게 한다. 모든 화면에 공통으로 쓰이는 금속성 색감들은 미래적 느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원색 물감과 만나 특유의 색감(한복의 색감을 연상하게 하는)을 빚어내고 깊이를 더하며 조화를 이룬다. 짧은 붓질을 쌓아 올리다 보면 어느새 대상의 구체적인 세부는 추상적인 풍경 속으로 점차 소거되고, 결국은 그 너머의 시원(始原)이 드러난다.
유화수 작가는 인간이 과학적, 기술적 수단의 진보에 오랫동안 집요하게 매진함으로써 복잡하고도 고도화된 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개입하고 관계 맺는 양상들을 관찰한다. 그는 베어낸 나무 둥치, 도로 경계석 등 도심 외곽의 버려진 자연물, 인공물들을 수집한 후 단순한 기계장치를 더해 설치조각으로 만들거나, 나무의 한 부분을 CNC로 깎아 장식적 모뉴먼트로 변환시킨다. 신작 <자연사>는 운지버섯의 서식처가 된 썩은 나무를 잘라내 온습도 감지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죽은 것과 산 것을 연결한 작품이다. 어둑한 공간에 놓은 인위적인 조합이자 일차원적 삼각구도는 복잡도가 높은 관계의 양상을 간결하게 압축해낸다. 그것은 ‘파괴’와 ‘생성’을 거듭 반복하며 미처 생각치도 못한 파급을 야기하는 혼돈의 상태에 대한 하나의 유사 형태소(morpheme)다.
이승애 작가는 비물질적 현상, 영혼, 집단적 정서에 주목한다. 표면 저 너머에 닿고자 매개로 삼는 것은 흑연의 물성에 집중한 단색조의 탁본과 드로잉들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탁본들을 작업해 모았다가 작품에 따라 그때그때 골라 위에 덧 그리거나, 드로잉을 오려 붙인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동북아시아의 순환적 세계관이 잘 녹아 든 시베리아 설화를 모티브로 <Hunter’s Legacy >연작들을 소개한다. 여러 루트로 수집한 시베리아 지역의 구전 설화들이 직접 떠낸 카펫 문양, 나뭇결 위에 층층이 펼쳐진다. 특히 런던 거주 때 새로 이사 들어간 집의 물려받아 쓰던 카펫 탁본은 시간 또는 문명의 흔적을 감각하게 하면서, 여러 자연적 요소들이 더해져 한데 섞이고, 지워지며 일체를 이룬다. 그리고 거기에는 동식물을 아우르는 환원적 이야기의 갈래들을 따라가며 그 행간을 유추하고, 상상력을 더해 구체적인 형태와 서사를 부여하는 작가의 부단한 손짓이 자리한다.
《Floating Spores》는 박성소영, 유화수, 이승애 세 작가가 자신들의 견고한 세계관에 기대 있으면서 없고, 없으면서 있는 것을 작업에서 다루고, 드러내는 방식을 살핀다. 세 작가의 작업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주변을 인식하고 관계 맺는 방식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응축하고 있는 세계관을 짙게 반영하고 있는 점이다. 그리고 이들은 문명 혹은 현실이라는 가시적이며, 말초적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는 다차원의 상상력을 심화하면서도, 미적 균형감을 잃지 않고자 힘쓴다. 따라서 세 작가가 수행하고 있는 형식이나, 재료 탐구에 대한 집요한 파고들기는 작업 안에서의 미적 긴장을 팽팽하게 유지하는 균형추다.
박성소영 작가는 용, 인어와 같은 상상의 동물이나, 마추픽추, 차마고도처럼 시원(始原)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하고도 불가사의한 경관들을 그 출발점으로 삼아, 초 시간적 화면을 구축한다. 이는 풍경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차원이 아니라, 문명 이전(혹은 문명이 사라진 후) 본원적인 무엇에 대한 수행적 성찰에 가깝다. 또한 작가의 작업 방향이 현재를 망각하게 하는 초현실이나, 순박한 자연회귀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을 알게 한다. 모든 화면에 공통으로 쓰이는 금속성 색감들은 미래적 느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원색 물감과 만나 특유의 색감(한복의 색감을 연상하게 하는)을 빚어내고 깊이를 더하며 조화를 이룬다. 짧은 붓질을 쌓아 올리다 보면 어느새 대상의 구체적인 세부는 추상적인 풍경 속으로 점차 소거되고, 결국은 그 너머의 시원(始原)이 드러난다.
유화수 작가는 인간이 과학적, 기술적 수단의 진보에 오랫동안 집요하게 매진함으로써 복잡하고도 고도화된 방식으로 주변 환경에 개입하고 관계 맺는 양상들을 관찰한다. 그는 베어낸 나무 둥치, 도로 경계석 등 도심 외곽의 버려진 자연물, 인공물들을 수집한 후 단순한 기계장치를 더해 설치조각으로 만들거나, 나무의 한 부분을 CNC로 깎아 장식적 모뉴먼트로 변환시킨다. 신작 <자연사>는 운지버섯의 서식처가 된 썩은 나무를 잘라내 온습도 감지 센서를 이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죽은 것과 산 것을 연결한 작품이다. 어둑한 공간에 놓은 인위적인 조합이자 일차원적 삼각구도는 복잡도가 높은 관계의 양상을 간결하게 압축해낸다. 그것은 ‘파괴’와 ‘생성’을 거듭 반복하며 미처 생각치도 못한 파급을 야기하는 혼돈의 상태에 대한 하나의 유사 형태소(morpheme)다.
이승애 작가는 비물질적 현상, 영혼, 집단적 정서에 주목한다. 표면 저 너머에 닿고자 매개로 삼는 것은 흑연의 물성에 집중한 단색조의 탁본과 드로잉들이다. 기회가 될 때마다 탁본들을 작업해 모았다가 작품에 따라 그때그때 골라 위에 덧 그리거나, 드로잉을 오려 붙인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동북아시아의 순환적 세계관이 잘 녹아 든 시베리아 설화를 모티브로 <Hunter’s Legacy >연작들을 소개한다. 여러 루트로 수집한 시베리아 지역의 구전 설화들이 직접 떠낸 카펫 문양, 나뭇결 위에 층층이 펼쳐진다. 특히 런던 거주 때 새로 이사 들어간 집의 물려받아 쓰던 카펫 탁본은 시간 또는 문명의 흔적을 감각하게 하면서, 여러 자연적 요소들이 더해져 한데 섞이고, 지워지며 일체를 이룬다. 그리고 거기에는 동식물을 아우르는 환원적 이야기의 갈래들을 따라가며 그 행간을 유추하고, 상상력을 더해 구체적인 형태와 서사를 부여하는 작가의 부단한 손짓이 자리한다.
CV
Hwasoo YOO (b. 1979) graduated from Dongguk University with both B.F.A. and M.F.A in Sculpture. 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Oil Tank Culture Park-T1 GLASS PAVILION (2021, Seoul), Organ Haus (2018, Chongqing), and Basis (2016, Frankfurt), among others. His work has also been presented in various group exhibitions, including KICHE (2025, Seoul), Gallery Horton (2024, Seoul), SongEun Gallery (2023, Seoul), Museum of Contemporary Art Busan (2023, Busan), Power Plant (2023, Seoul), Gong-Won (2023, Seoul), Sungsan Art Hall (2022, Changwon), Suwon Museum of Art (2022, Suwon), Young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22, Gwangju), DDP (2021, Seoul), Seongnam Arts Center (2021, Seongnam), and The Nam-Seoul Museum of Art (2020, Seoul) and many more. In 2023, he was awarded the Grand Prize at the SONGEUN Art Award.
유화수 (b. 1979)은 동국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은 문화비축기지T1 (2021, 서울), Organ Haus (2018, 충칭), Basis (2016, 프랑크프루트) 등에서 열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기체 (2025, 서울), 갤러리 호튼 (2024, 서울), 송은 갤러리 (2023, 서울), 부산현대미술관 (2023, 부산), 파워플랜트 (2023, 서울), 공-원(2023, 서울), 성산아트홀 (2022, 창원), 수원시립미술관 (2022, 수원), 영은미술관 (2022, 광주), DDP (2021, 서울), 성남아트센터 (2021, 성남),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2020, 서울) 등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2023년 송은미술대전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Hwasoo YOO (b. 1979) graduated from Dongguk University with both B.F.A. and M.F.A in Sculpture. 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Oil Tank Culture Park-T1 GLASS PAVILION (2021, Seoul), Organ Haus (2018, Chongqing), and Basis (2016, Frankfurt), among others. His work has also been presented in various group exhibitions, including KICHE (2025, Seoul), Gallery Horton (2024, Seoul), SongEun Gallery (2023, Seoul), Museum of Contemporary Art Busan (2023, Busan), Power Plant (2023, Seoul), Gong-Won (2023, Seoul), Sungsan Art Hall (2022, Changwon), Suwon Museum of Art (2022, Suwon), Young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2022, Gwangju), DDP (2021, Seoul), Seongnam Arts Center (2021, Seongnam), and The Nam-Seoul Museum of Art (2020, Seoul) and many more. In 2023, he was awarded the Grand Prize at the SONGEUN Art Award.
유화수 (b. 1979)은 동국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를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은 문화비축기지T1 (2021, 서울), Organ Haus (2018, 충칭), Basis (2016, 프랑크프루트) 등에서 열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기체 (2025, 서울), 갤러리 호튼 (2024, 서울), 송은 갤러리 (2023, 서울), 부산현대미술관 (2023, 부산), 파워플랜트 (2023, 서울), 공-원(2023, 서울), 성산아트홀 (2022, 창원), 수원시립미술관 (2022, 수원), 영은미술관 (2022, 광주), DDP (2021, 서울), 성남아트센터 (2021, 성남),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2020, 서울) 등에 참여하였다. 작가는 2023년 송은미술대전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CV
Seung Ae LEE (b. 1979) graduated from Sungshin Women’s University with a B.F.A. in Painting and received her MFA at Royal College of Art, London, UK in 2016. S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Art Space Boan 1 at Boan 1942 (2024, Seoul), ARARIO GALLERY SEOUL (2023, 2012, Seoul), Chapter II (2020, Seoul), Amado Art Space (2018, Seoul), De Art Center (2018, Beijing), Korean Cultural Center (2018, London), Marlborough Fine Art (2017, London), Doosan Gallery (2011, Seoul), and more. Notable group exhibitions include KICHE (2025, Seoul), the 14th Gwangju Biennale (2023, Gwangju), ARARIO GALLERY CHEONAN (2020, Cheonan), Chapter II (2019, Seoul), Palazzon Ca’Zanardi (2017, Venice), and more. She was selected as one of the participants of the 24th SONGEUN Art Award Exhibition in 2024, awarded the Valerie Beston Artists’ Trust Prize (London, UK) in 2016, and GUCCI Young Artist Grant (Seoul, Korea) in 2013.
이승애 (b. 1979)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2016년 영국 런던 왕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 1(2024, 서울), 아라리오갤러리 서울(2023, 2012 서울), 챕터투(2020, 서울), 아마도예술공간(2018, 서울), 드 아트 센터(2018, 북경), 주영한국문화원(2018, 런던), 말보로 파인아트(2017, 런던), 두산갤러리(2011, 뉴욕) 등에서 개최했으며, 기체 (2025, 서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023, 광주), 아라리오갤러리(2020, 천안), 챕터투(2019, 서울), Palazzo Ca’Zanardi(2017, 베니스)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2024년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본선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6년 발레리 베스톤 예술상(런던, 영국)을 수상했으며 2013년 GUCCI 영 아티스트(서울, 한국)에 선정된 바 있다.
Seung Ae LEE (b. 1979) graduated from Sungshin Women’s University with a B.F.A. in Painting and received her MFA at Royal College of Art, London, UK in 2016. S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Art Space Boan 1 at Boan 1942 (2024, Seoul), ARARIO GALLERY SEOUL (2023, 2012, Seoul), Chapter II (2020, Seoul), Amado Art Space (2018, Seoul), De Art Center (2018, Beijing), Korean Cultural Center (2018, London), Marlborough Fine Art (2017, London), Doosan Gallery (2011, Seoul), and more. Notable group exhibitions include KICHE (2025, Seoul), the 14th Gwangju Biennale (2023, Gwangju), ARARIO GALLERY CHEONAN (2020, Cheonan), Chapter II (2019, Seoul), Palazzon Ca’Zanardi (2017, Venice), and more. She was selected as one of the participants of the 24th SONGEUN Art Award Exhibition in 2024, awarded the Valerie Beston Artists’ Trust Prize (London, UK) in 2016, and GUCCI Young Artist Grant (Seoul, Korea) in 2013.
이승애 (b. 1979)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2016년 영국 런던 왕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보안1942 아트스페이스 보안 1(2024, 서울), 아라리오갤러리 서울(2023, 2012 서울), 챕터투(2020, 서울), 아마도예술공간(2018, 서울), 드 아트 센터(2018, 북경), 주영한국문화원(2018, 런던), 말보로 파인아트(2017, 런던), 두산갤러리(2011, 뉴욕) 등에서 개최했으며, 기체 (2025, 서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2023, 광주), 아라리오갤러리(2020, 천안), 챕터투(2019, 서울), Palazzo Ca’Zanardi(2017, 베니스)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2024년 제24회 송은미술대상 본선 작가로 선정되었고 2016년 발레리 베스톤 예술상(런던, 영국)을 수상했으며 2013년 GUCCI 영 아티스트(서울, 한국)에 선정된 바 있다.
CV
So Young PARK (b. 1971) graduated Universitaet der Kuenste Berlin with Fine Arts Meister. S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P21 (2023, Seoul), FrontViews Berlin (2022, Berlin), Project Space Sarubia (2021, Seoul), Incheon Art platform window gallery (2019, Incheon), Hapjungjigu (2018, Seoul), Till-Richter Museum (2017, Buggenhagen), ESMoA Museum (California, 2016) and many more. She also participated in various group exhibitions including KICHE (2025, Seoul), Kunstverein Goettingen (2024, Goettingen), PODIUM (Hong Kong, 2014), Chapter NY (2024, New York), Simone Subal (2023, 2021, New York), P21 (2023, Seoul), FrontViews Berlin (2023, Berlin), Uferhallen (2022, 2021, Berlin), Artspace3 (2022, Seoul), and more. Her work is included in the collections of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rtbank, Seoul, Korea; ESMoA Museum, California, USA; Eva and Brian Sweeny Collection, California, USA; Robin and Alfredo Trento Collection, California, USA; and more.
박성소영 (b. 1971)은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수학하고, 다니엘 리히터 교수의 마이스터 슐러로 졸업한 후 현재까지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개인전을 P21 (2023, 서울), 프론트뷰 (2022, 베를린),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2021, 서울), 천아트플랫폼 윈도우 갤러리 (2019, 인천), 합정지구 (2018, 서울), 틸 리히터 뮤지움 (2017, 부겐하겐), 등에서 진행하였으며, 기체 (2025, 서울), Kunstverein Goettingen (2024, 독일), 챕터 NY 갤러리 (2024, 뉴욕), 시모네 수발 갤러리 (2023, 뉴욕), Uferhallen (2022, 베를린), 아트스페이스 3 (2019, 서울), 베타니엔(2019, 베를린) 등에서 열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엘 세군도 미술관, Robin and Alfredo Trento Collection, Segler-Uleer Collection, 독일 등 주로 해외 미술 기관 및 다수의 개인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So Young PARK (b. 1971) graduated Universitaet der Kuenste Berlin with Fine Arts Meister. She has held solo exhibitions at P21 (2023, Seoul), FrontViews Berlin (2022, Berlin), Project Space Sarubia (2021, Seoul), Incheon Art platform window gallery (2019, Incheon), Hapjungjigu (2018, Seoul), Till-Richter Museum (2017, Buggenhagen), ESMoA Museum (California, 2016) and many more. She also participated in various group exhibitions including KICHE (2025, Seoul), Kunstverein Goettingen (2024, Goettingen), PODIUM (Hong Kong, 2014), Chapter NY (2024, New York), Simone Subal (2023, 2021, New York), P21 (2023, Seoul), FrontViews Berlin (2023, Berlin), Uferhallen (2022, 2021, Berlin), Artspace3 (2022, Seoul), and more. Her work is included in the collections of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Artbank, Seoul, Korea; ESMoA Museum, California, USA; Eva and Brian Sweeny Collection, California, USA; Robin and Alfredo Trento Collection, California, USA; and more.
박성소영 (b. 1971)은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수학하고, 다니엘 리히터 교수의 마이스터 슐러로 졸업한 후 현재까지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개인전을 P21 (2023, 서울), 프론트뷰 (2022, 베를린),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2021, 서울), 천아트플랫폼 윈도우 갤러리 (2019, 인천), 합정지구 (2018, 서울), 틸 리히터 뮤지움 (2017, 부겐하겐), 등에서 진행하였으며, 기체 (2025, 서울), Kunstverein Goettingen (2024, 독일), 챕터 NY 갤러리 (2024, 뉴욕), 시모네 수발 갤러리 (2023, 뉴욕), Uferhallen (2022, 베를린), 아트스페이스 3 (2019, 서울), 베타니엔(2019, 베를린) 등에서 열린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엘 세군도 미술관, Robin and Alfredo Trento Collection, Segler-Uleer Collection, 독일 등 주로 해외 미술 기관 및 다수의 개인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