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Seungcheol's Trophy using gold is featured in Vogue Korea Art article <Time & Gem> on the theme of jewelry and art.
“옥승철의 최신작 ‘Trophy’(2023)는 금이 지닌 물성을 통해 기억과 시간의 의미에 집중한다. ‘트로피’는 순간을 박제하는 오브제로서 불변해야 했고, 작가는 금을 분사해 착색하는 방법으로 백화현상을 막았다. ‘트로피’의 실루엣은 FIFA 월드컵 트로피의 형태를 본뜬 전형성을 띠고 있다. ··· 옥승철은 고백한다. “밝음의 이면,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불편함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신성함의 상징이었던 금은 옥승철의 작업에서는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겨냥한다.”
"보석이 말한다" | 보그 코리아
2023년 10월호 | Time & Gem
ⓒ 이문정 미술평론가
ⓒ 류가영 피처 에디터
“옥승철의 최신작 ‘Trophy’(2023)는 금이 지닌 물성을 통해 기억과 시간의 의미에 집중한다. ‘트로피’는 순간을 박제하는 오브제로서 불변해야 했고, 작가는 금을 분사해 착색하는 방법으로 백화현상을 막았다. ‘트로피’의 실루엣은 FIFA 월드컵 트로피의 형태를 본뜬 전형성을 띠고 있다. ··· 옥승철은 고백한다. “밝음의 이면,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불편함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신성함의 상징이었던 금은 옥승철의 작업에서는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겨냥한다.”
"보석이 말한다" | 보그 코리아
2023년 10월호 | Time & Gem
ⓒ 이문정 미술평론가
ⓒ 류가영 피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