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 기사에 대한 옥승철 작가와 갤러리 기체 입장문
 작성자 : 최고관리자
Date : 2020-09-16 18:30  |  Hit : 65  

여성신문 기사에 대한 작가와 갤러리 기체 입장문 

 

카카오 프렌즈와 옥승철 작가 협업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일부에서 5년전 작가가 패션 브랜드 리타와의 협업에서 티셔츠와 동봉 엽서에 일회성으로 과격한 성적 표현이 담긴 이미지를 발표한 일을 문제 삼아 협업 취소를 요구하고, 여성신문에 제보해 기사화 됐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작가와 갤러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본격적으로 데뷔하기 전이고, 기존 작업에서 벗어난 일회성 작업이라도 당시 신중하게 판단하지 못해 이렇게 심려 끼치게 돼 작가와 더불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옥승철 작가는 미술대학 졸업 후 전업작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2018년 첫 개인전을 열며 현재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인작가입니다. 해당 이미지는 그가 미술계에 본격 데뷔하기 전 여러 시도 중 리타 측으로부터 제안 받은 협업 컨셉을 과도하게 해석해 자신의 기본 작업 맥락과 다른 작품을 한 차례 무리하게 발표한 것입니다. 기사처럼 당시 문제가 돼 판매를 중단했고, 온라인 상의 이미지도 삭제했습니다.

 

물론 데뷔 전의 일회성 한 점이고, 또 지웠다고 해서 아예 없던 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작가도 그점 아프게 새기고 있습니다.

 

다만 옥승철 작가가 미술작가로서 변화하고, 고민해온 과정을 함께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작가와 갤러리도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작업할동을 이어감에 있어 더욱 심사숙고하겠습니다.

 

2020.9.10

작가 옥승철, 갤러리 기체 대표 윤두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