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Public Art] Preview : 김을 Twilight


[2017 Public Art] Preview: 김을 <Twilight>


                                                                                                                                                                                                              


대구 아트페어 Daegu Artfair 2017

Booth 32

EXCO


Kim Meeyoung  Kim Eull  Ok Seungcheol

김미영  김을  옥승철


                                                                                                                                                                                                            

Lyon Biennale 2017_Mitsunori Kimura 미츠노리 기무라_ …


Group show

Rendez-vous, Biennale de Lyon 2017
2017. 9. 20 - 2018. 1. 7 
Institut d’art contemporain - Villeurbanne/Rhône-Alpes, France


Mitsunori Kimura, Sinzo Aanza, Khadim Ali, Hicham Berrada, Dia Mehta Bhupal 외




'제14회 리옹비엔날레'가 9월 20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열린다. 1991년 창설된 리옹비엔날레는 티에리 라스파와 티에리 프라 두 사람의 공동 감독 아래 매회 초빙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빙 큐레이터는 엠마 라비뉴(Emma Lavigne) 프랑스 퐁피두메츠 관장이 맡았다.     

최근 발표된 참여작가 명단에는 조지 브레히트(1926-2008), 필립 코너 등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과 함께 '플럭서스'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이 포함됐다. 또 백남준의 1984년작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도 등장했던 음악가이자 전위예술가 로리 앤더슨도 참여한다.     

알렉산더 칼더(1898-1976), 루치오 폰타나(1899-1968), 한스 하케 등 유럽 거장들부터 에르네스토 네토(브라질), 다미안 오르테가(멕시코 조각가 겸 정치풍자 만화가), 토마스 사라세노(아르헨티나) 등 남미 현대작가들도 이름을 올렸다.

또 다이아나 세이터(미국), 더크 에이트킨(미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태국) 등 영화감독 및 미디어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됐다.




http://i-ac.eu/fr/expositions/24_in-situ/2017/402_RENDEZ-VOUS-JEUNE-CREATION-INTERNATIONALE-I-BIENNALE-DE-LYON-2017



                                                                                                                                                                                                            




이혜인 작가 신도리코 지원작가 (SINAP 2017) 선…

▲ 붉은벽돌집의 순환고리 The cycle of red-brick house|acrylic on canvas|130x240cm|2008


2017년 제 7회 신도리코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김실비 작가, 이혜인 작가, 양정욱 작가가 선정되었다. SINAP은 'Sindoh Artist Support Program'의 약자로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 심사 및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SINAP은 한국 현대미술의 젊은 미술인재 양성을 위해 신도리코의 재단법인 가헌신도재단이 제정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창작지원금을 수여해 왔다. 꾸준하면서도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후보 예술가들을 선발하며, 이 중 주제의식, 실험성, 일관성, 완성도, 그리고 향후 기대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작가 3명을 선정한다. 제7회 SINAP 심사위원으로는 현재 디트로이트 현대미술관의 시니어 큐레이터이자 FRONT 인터네셔널 아트 트리엔날레 공동디렉터, Kadist Art Foundation 시니어 큐레이터, 부에노스 아이레스 Dundacion Arte 큐레이터, 또한 뉴욕 유대인 박물관 큐레이터 등 동시에 세계의 여러 예술세계에 활동 중인 옌스 호프만 (Jens Hoffmann)이 작년에 이어 참여했다.


제7회 SINAP의 심사는 심오한 작가정신을 바탕으로 일관성, 실험성, 예술적 완성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지속적인 활동이 기대되는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30대 초반에서 40대 중반 작가들을 대상으로 1년여에 걸쳐 매체와 활동 영역별로 다양하고 폭넓은 조사가 실시되었고, 7인의 후보 작가들이 선발되었다. 8월 29일 후보 작가들의 PT심사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제7회 SINAP 선정작가로 김실비 작가, 이혜인 작가, 양정욱 작가가 선정되었다. 선정작가들의 주요 작품 및 프로젝트는 2018년 신도문화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SINAP 선정작가들이 이번 기금후원을 통해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장르와 영역의 경계를 초월한 이혜인 작가 


이혜인 작가는 다양한 지역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관찰한 뒤 작가의 경험적 시점을 회화로 표현하는 관념적인 작업을 합니다. 초기작업에서는 자전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잃어버린 장소와 시간에 대한 기억, 감각, 상상을 동원한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캔버스를 들고 서울 외곽지역, 베를린 등 작가가 머물던 다양한 장소로 나가 주변 풍경을 화폭에 담는 ‘야외사생’이라는 20세기 초 인상주의 회화의 전통적인 방법을 차용했습니다. 물리적 시공간에서 수집할 수 있는 경험이나 제한적인 재료에서 발견되는 우연성을 작가의 시각과 결합하는 작업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통제하고자 하는 외부의 환경에 대한 제약 속에서 회화작업을 진행합니다.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보이지 않았던 사회의 단면들을 발견하면서 눈앞의 그림에 대한 시각적 강박을 덜 느끼게 됩니다. 시각적 결과물로서보다는 현장에 작가를 머물게 하는 하나의 계기로서의 그림의 역할을 더 중시합니다.



신도 문화공간


2017. 9. 5




http://www.sindohblog.com/1289


                                                                                                                                                          

이혜인 작가 강정대구현대미술제 참가


2017 강정 대구 현대미술제

<강정, 미래의 기록>

2017. 7. 15 - 8. 31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




강정보 수평선 담은 12점의 현장 페인팅


지난 토요일 오후, 이혜인 작가의 마지막 현장페인팅이 드디어 윈도 갤러리를 완성시켰다. 미술제 개막 이후 3주 동안 이 작가는 매 주말 대구행 KTX를 타고 내려와 강정고령보 일대의 풍경과 인물을 화폭에 담았다. 비가 오는 날에도 찌는 듯한 폭염 아래에서도 이 작가의 현장페인팅 퍼포먼스는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강가에서 주말의 여유를 즐기는 가족들과 전동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고적히 홀로 남아 강정의 지난 시간을 기억하는 고목에 이르기까지 이 작가는 그날, 그 시간을 만들어가는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을 저마다 색과 감(感)을 입혀 캔버스에 담아냈다.

전통적 페인팅의 방법인 야외 사생(寫生)을 주로 하는 이혜인 작가에게 풍경을 그린다는 것은 보이는 것에 대한 재현이 아닌 체화된 경험의 시각적 표현이다. 프랑스 현대 철학자 메를로 퐁티(Maurice Merleau-Ponty)는 화가란 “자신의 몸을 세계에 빌려줌으로써, 세계를 그림으로 옮겨 놓는 자”인데, 마치 퐁티의 ‘화가론’을 실천하기라도 하듯, 이 작가는 붓을 들기에 앞서, 특정 시간과 장소로 점철되는 바로 ‘그 세계’의 감각을 체득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렇기에 그녀의 작업에 있어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물리적으로 남게 되는 결과물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으로 작가는 개막식 당일, 그리는 행위 자체를 보여주는 즉흥 퍼포먼스를 실행하여 그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도 하였다. 개막일의 퍼포먼스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야외로 나가기 전 물감을 짜고 캔버스를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완성된 그림을 다시 갤러리로 가져와 벽면에 설치하고 남은 물감과 도구들을 정리하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특별할 것 하나 없는 그리는 이의 의식과도 같은 이 행위는 현대미술에서 회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지금 실제 눈으로 보는 풍경은 각기 다른 시간의 층위에서 저마다 달리 해석된다. 앞으로도 매해 대구의 무더운 여름은 계속되겠지만 이혜인 작가는 이 순간 강정고령보에 남아 있는 기억과 체험의 이미지 ‘수평선’(The Horizon)을 열두 개의 작은 캔버스에 담았다. 그 풍경 속에 함께 있으나 언제나 이방인의 모습으로 관찰자의 태도를 고수하는 이혜인 작가의 페인팅은 사회적 이슈나 시대의 아픔을 무겁게 보여주기보다는 결핍된 현대인의 삶을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 황량한 아픔이 느껴진다.



안미희 강정미술제 예술감독

2017. 8. 7


[2017.8.7]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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